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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요르단 폐수처리사업에 협력기금 3천만달러 지원

수출입은행, 요르단 폐수처리사업에 협력기금 3천만달러 지원

등록 2015.12.15 16:19

조계원

  기자

사진=수출입은행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요르단 ‘나우르 폐수처리사업’에 30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요르단은 세계 2위의 물기근 국가로, ‘나우르 폐수처리사업’을 국가개발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수도 암만 인근의 나우르(Naur) 및 와디에시르(Wadi Es Sir) 지역에 폐수 처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 주민 10만 여명의 보건 위생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농업용수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이덕훈 행장과 이마드 나지브 파쿠리(Imad Najib Fakhoury) 요르단 기획국제협력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차관공여계약이 체결됐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이번 사업이 요르단의 수자원 분야 인프라 구축에 대한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요르단에 대한 EDCF 지원을 통하여 양국간 우호증진 및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마다바시 폐수처리시설 사업’ 및 ‘암만 남부 폐수처리 1?2차 사업’ 등 요르단의 수자원 관련 사업에 총 1억3800만달러의 EDCF를 지원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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