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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개혁 일관성 확보해 모멘텀 지속하는 게 긴요”

진웅섭 “금융개혁 일관성 확보해 모멘텀 지속하는 게 긴요”

등록 2015.12.15 15:02

박종준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사진=이수길 기자


진웅섭(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개혁의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진 원장은 15일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 관련 3개 부문의 유공자에 대한 통합 시상식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진 원장은 “금융관행 혁신이 현장에서 착근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내부관리와 사후점검을 강화하고, 영업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뤄 국민의 실생활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속적 관심에 대한 주문도 빠트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2016년에는 금융감독원도 금융개혁의 현장점검 대상을 금융소비자로까지 확대해 ‘개혁의 실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또 “국민의 체감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사소하지만 성가시고 불편한 관행의 상시해소 체계에 초점을 둔 감독을 강화하는 등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자세로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어 설명
금석위개(金石爲開):쇠와 돌을 뚫는 형상으로 언떠 일이든 의지만 있으면 이루지 못할 게 없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된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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