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과제 70개 선정
한국전력이 전력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전국 46개 대학, 70개 과제를 지원한다.
한전은 지난 2일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2015년도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성철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과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장,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대·전남대를 포함한 46개 대학의 기초연구과제 70개를 선정했으며 향후 2년간 총 68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사업으로 대학의 전력 분야 기초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과 전력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미래창조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의 확대를 위해서는 전력산업 분야의 기초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이 전력산업 기술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