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SK하이닉스, PC·스마트폰 부진···목표가↓”

최종수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낸드시장 개선에도 SSD시장 수혜 제한적
“과거 다운사이클 발생가능성 낮아”

한화투자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디램 시장의 호황에도 전방산업인 PC와 스마트폰에서 부진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는 스마트폰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감소하면서 디램 수급이 공급 과잉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내년 2분기에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돼 디램 영업이익률은 올해 38%에서 내년 34%로 악화될 전망이다.

이순학 연구원은 “내년 전 세계 디램의 매출액은 12% 감소하는 반면 낸드 매출액은 9% 증가해 낸드 시장의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면서도 “SSD(Solid State Drive)시장 점유율이 2%에 불과해 수혜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업황이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비해 악화되고 있지만 과거 다운사이클처럼 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 현재 저평가된 상태”라며 “내년 3분기에는 디램가격의 회복과 SSD시장의 본격 진입을 통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관련기사

엘지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