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5℃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6℃

  • 강릉 12℃

  • 청주 18℃

  • 수원 14℃

  • 안동 17℃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6℃

  • 전주 17℃

  • 광주 16℃

  • 목포 16℃

  • 여수 17℃

  • 대구 21℃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6℃

신한금융투자 “현대홈쇼핑, 점진적 실적 개선세 나타날 것”

신한금융투자 “현대홈쇼핑, 점진적 실적 개선세 나타날 것”

등록 2015.11.27 08:48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내년까지 영업이익 개선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비용 통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 16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홈쇼핑의 올해 4분기 실적은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1.6%, 영업이익은 9.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TV채널 성장률이 11월 이후 다시 둔화됐으나, 경쟁업체들이 역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2016년에는 기저효과 및 비용 통제 가능성을 반영해 회복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판매관리비 증가는 5.6%에 그치는 반면 취급고 대비 비중은 0.06%포인트 가량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취급고액 역시 TV채널성장률을 가만해 5.9%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낮아진 주가 수준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 수수료 이슈의 경우 12월 중순 이후 확인될 것”이라며 “불확실한 기대감보다는 12월말 인상률 확정 이후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감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