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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벤츠·푸조·시트로엥 등 7800여대 리콜

쏘울·벤츠·푸조·시트로엥 등 7800여대 리콜

등록 2015.11.22 17:56

강길홍

  기자

기아차 쏘울, 메르세데스-벤츠 6개 차종, 푸조·시트로엥 7개 차종 등 총 7800여대가 리콜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차 쏘울 6565대가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작은 톱니바퀴(피니언)를 고정하는 볼트가 풀려 핸들작동 시 소음이 나거나 성능을 저하할 가능성이 적발돼 리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200, CLA2504MATIC, E200CGI, SLK200, CLA250 4MATIC, S500 HYBRID 총 125대는 엔진 배기캠축 또는 흡기캠축의 용접 불량으로 엔진작동 시 캠축이 파손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08 2.0 HDi, 푸조 308cc 2.0 HDi, 푸조 508 2.0 HDi, 푸조 508sw 2.0 HD, 푸조 Expert tepee 2.0 HDi, 시트로엥 DS4 2.0 HDi, 시트로엥 DS5 2.0 HDi 등 7개 차종 총 1204대에서는 연료필터 전기배선 연결부에서 연료가 새 전기배선 손상으로 주행 중 엔진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이 적발됐다.

리콜 대상자에게는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도록 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080-200-2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한불모터스(02-3408-1655~7)로 문의하면 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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