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포스코, 中 구조조정 수혜 기대··· 투자의견·목표주가↑”

최종수정 2015-11-17 07:54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유안타증권은 17일 포스코에 대해 2016년 중국 철강업체들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6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최근 중국은 감소한 제품스프레드와 낮아진 가동률로 다수의 업체들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자국의 철강 소비 감소 및 반덤핑제재에 따른 수출 약세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8년 미국발(發) 금융위기는 자국의 철강 소비 성장으로 극복했으나, 최근 위기로 중국 철강산업의 자발적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국내 철강업체 가운데 포스코가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 스스로 체질 개선에 주력하는 점 또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7월 약속한 국내계열사 및 해외 연결법인 감축 계획은 현재까지 잘 지켜지고 있는 모습”이라며 “일회성 적자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2017년으로 예정됐던 구조조정을 1년간 앞당길 수 있다고 발표한 것 역시 호재”라고 밝혔다.

이어 “2016년은 몸에 지니고 있던 고름을 짜내고 개선된 재무구조를 가져나갈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 철강산업과 기업 자체의 구조조정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감안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모두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