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수출, 전년比 4.5% 증가 ···미국·베트남 효과

최종수정 2015-11-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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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수출액, 미국 11.0%·베트남 67.6% 늘어

세계교역량 감소로 우리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국내 벤처기업의 미국과 베트남 수출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벤처기업의 수출액은 126억3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늘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전체 수출액은 3968억6800만달러로 전년대비 6.6% 줄었다. 전체 기업 수출액에서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지난해 9월까지와 비교해 1.0% 상승했다.
특히 1~9월 벤처기업의 미국 수출액은 16억4800만달러로 11.0% 증가했다. 베트남 수출 역시 12억1900만달러로 67.6%의 큰 상승폭을 보였다.

무역협회는 미국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살아나며 우리 기업의 수출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베트남의 경우 전자, 섬유 등 한국 기업의 현지 생산기지로 들어가는 IT 부품이나 장비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對)일본 수출은 13.6% 줄어든 9억8700만달러에 그쳤다. 최근 엔저의 영향으로 수입품보다 자국 내 부품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이밖에 중국(1.3%), 홍콩(1.5%), 대만(30.7%)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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