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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이달 말 은행장 선출을 위한 임추위 구성

NH농협금융, 이달 말 은행장 선출을 위한 임추위 구성

등록 2015.11.12 08:29

수정 2015.11.12 10:33

조계원

  기자

김주하 농협은행장의 임기가 올해 말 끝남에 따라 누가 차기 행장을 맡게될지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이달 말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NH농협은행장 선출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농협중앙회장 추천 1인과 2명 이내의 사외이사 및 2명 이내의 지주사 집행간부 등 3~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후보는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추천하게 되며, 지난 2013년 김주하 현 농협은행장은 당시 임종룡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 한 바 있다.

차기 행장 후보군으로는 김주하 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최상록 농협은행 수석 부행장,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우선 김주하 은행장은 올 3분기까지 농협은행의 순이익을 작년 동기 보다 54.2%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나 그의 연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초대 비서실장 출신으로, 지주 부사장이 농협은행장이 선임 되기전 거치는 전통적인 자리라는 점에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최상록 농협은행 수석 부행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점장, 영업본부장 등 영업 보직을 두루 거친 영업통으로 알려졌다.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 역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상호금융 대표를 맡은지 1년이 되지 않는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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