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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이틀째 여당 단독진행

예결위, 이틀째 여당 단독진행

등록 2015.11.06 18:19

이지영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이틀째 여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부별 심사가 다음주까지 이어지면서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소위원회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예결위는 6일 새누리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경제부처에 대한 부별 심사를 했다.

애초 예결위는 지난 2∼3일 경제부처, 4∼5일 비(非) 경제부처를 대상으로 부별 심사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3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이후 야당이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 3∼4일 예결위가 파행함에 따라 이날 경제부처 심사를 재개한 것이다.

김재경 예결위원장은 이날 부별 심사를 마쳐야 다음 주 소위원회 활동이 정상적으로 시작될 수 있으며, 이달 30일까지인 소위의 증액·감액 심사도 충실히 이뤄질 수 있다고 야당의 회의 참석을 압박했다.

예결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과 물밑 접촉해 이날 오후에라도 회의에 참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새정치연합이 오는 9일 등원을 결정함에 따라 야당 의원들은 결국 불참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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