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3분기 매출액은 71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2.5% 하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3.2% 증가, 영업이익은 45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5.2% 상회, 전년동기대비 55.8% 상승했다”며 “하반기 입주물량 회복세 진입에
따라 지난해보다 긍정적인 매출액 시현이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되며, 화학제품 가격
하락 지속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강하게 나타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역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보다 마진율은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
입주물량이 3분기보다 30% 이상 증가하는 시점임을 감안하면 4분기 역시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부터는 소재부문 역시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3분기를 기점으로 LG하우시스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초입에 들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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