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문정희 연구원은 “국경절 이후 변동성이 다시 커질것으로 우려되었지만, 신용잔고와 대주잔고의 안정적 유지, 중국의 경기하강 우려가 다소완화되면서 반등에 안착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 GDP 성적표에 대해 “시장에서는 전분기대비 1.8%증가, 전년동기대비 6.8% 성장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대외수출과 광공업 생산 등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금융 서비스업과 부동산 서비스업 등이 3분기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문 연구원은 5중전회와 경제공작회의 등 정책발표가 시장에 기대감을 지속시키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중국 증시와 높은 상관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중국 증시의 안정 역시 국내 증시 안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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