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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동반성장 지난해 ‘꼴찌’···시스템 개선할 것”

롯데홈쇼핑 “동반성장 지난해 ‘꼴찌’···시스템 개선할 것”

등록 2015.10.06 17:27

수정 2015.10.06 22:16

문혜원

  기자

롯데홈쇼핑은 6일 지난해 동반성장 평가 결과 최하 등급인 ‘보통’을 받은 것과 관련 “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공정위에서 징수된 37억원 중 납부할 부분은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동반성장지수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시행하고 있는가”를 묻는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강 대표는 “롯데홈쇼핑의 동반성장지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보통’으로 하락됐다”며 “다시 원래 등급으로 회복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과의 계약을 결정하기 전 계약서를 쓰지 않는 행위로 공정위에 적발돼 37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된것과 관련 강 대표는 “제도적·시스템적으로 보완하고, 과징금에 대한 이견을 밝힌 뒤 납부할 부분은 내겠다”고 답했다.

다만 롯데홈쇼핑의 수수료가 지난해 0.1% 인상된 것 아닌가라는 추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아니다. 롯데홈쇼핑은 가전제품의 경우 20%정도, 일반제품은 35%의 수수료를 받는데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대기업의 가전제품의 비중을 낮추다 보니 평균 수수료가 달라진 것일 뿐 수수료를 높인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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