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경상북도·중기청,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 예정
추석 당일인 27일 경북 경주시 성건동 중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규모 점포 40여곳이 전소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1시간 만에 꺼졌지만 건물 1~2층 점포 915㎡를 태워 3억원의 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피해 점포 대부분은 6.6∼9.9㎡ 규모 식당으로 대부분 가재도구가 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시장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바깥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본 시민이 곧바로 신고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중소기업청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소상공인정책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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