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달 7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사직서를 제출한 김 사장은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남부발전에 대한 국정감사는 다음달 2일 열린다.
지난달 20일 대구지검 특수부는 김 사장을 비롯해 전임 간부들을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08년부터 지난 3월까지 실제 가지 않은 출장비를 청구하거나 출장 인원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20억6000여만원의 허위 출장비를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전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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