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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국제국장 "증시 소요 마무리 시점···‘구조적 위험 없다’ 판단"

中인민은행 국제국장 "증시 소요 마무리 시점···‘구조적 위험 없다’ 판단"

등록 2015.09.06 12:08

김성배

  기자

증시 소요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인민은행 간부가 5일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쥔 인민은행 국제국장은 앙카라에서 주요 20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동이 끝난 이날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는 중국 당국이 주가 폭락을 막고자 시장에 개입했음에도, 시장 동요를 “정상적인” 조정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는 “(증시 소요가) 끝날 시점에 아주 가깝게 접근한 것으로 본다”면서, “어느 수준 실질적인 차입 청산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중국) 증시에 (더는) 구조적인 위험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의 전격적인 위안화 절하가 수출 경쟁력 제고를 겨냥한 것이 아니란 주장도 되풀이했다.

주는 “(위안화 가치가) 균형잡힌 수준에 매우 근접했다고 판단한다”면서,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환율에 대한) 압박이 진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환) 시장 분위기도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측과 대화한 국제금융기구 관계자도 이런 주장이 다른 나라들에 의해 대체로 수용됐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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