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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클라우드법’ 시행 앞두고 대국민 홍보 나서

미래부, ‘클라우드법’ 시행 앞두고 대국민 홍보 나서

등록 2015.09.03 16:14

이승재

  기자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클라우드 위크’ 운영

클라우드 정보제공 체계도.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클라우드 정보제공 체계도.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정부가 오는 28일 창조경제 실현과 K-ICT 전략의 핵심인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 시행을 앞두고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와 전망 등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에 이러한 내용의 ‘클라우드 위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클라우드 위크’는 “세상을 바꾸는 접속, 미래를 여는 클라우드”를 슬로건으로 한다. 9월에는 ‘클라우드와 편리한 생활’, 10월에는 ‘클라우드와 기업가치’, 11월에는 ‘클라우드와 유능한 정부’, 12월에는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윤택한 삶’을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클라우드가 가져올 변화와 장점을 확산시키는 한편 보안 등 클라우드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10월 21일, 28일, 11월 4일에는 인터넷 방송인 ‘클라우드 토크 텔레비젼 쇼’를 진행한다. 또 산업단지나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을 위해 ‘클라우드 현장 토크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클라우드와 관련된 각종 활동 사항들과 시장·기술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지원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해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프로그램.

◆K-ICT 전략 : 정보통신기술(ICT)이 선도하는 창조 한국 실현을 비전으로 한 전략. 향후 5년간 총 9조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 산업 성장률 8%, 2020년 정보통신기술 생산 240조원, 수출 2100억달러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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