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대구오페라하우스 피아노 기증식 진행

교촌에프앤비㈜ 이명해 마케팅 총괄이사(좌)와 (재)대구오페라하우스 안재수 대표(우)가 기증식에 참여하고 있다.

좋은 재료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5일 (재)대구오페라하우스에 피아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기증식 행사에는 교촌에프앤비㈜ 이명해 마케팅 총괄이사와 (재)대구오페라하우스 안재수 대표가 참석했다.

교촌은 이날 기증식에서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기획 및 운영하는 오페라 공연과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의 사전 준비와 연습을 위한 업라이트 피아노 1대를 기증했다.

또한 교촌은 이번 피아노 기증으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일모직㈜이 대구 지역문화와 예술발전을 위해 대구광역시에 기증한 국내 최초 오페라 전용 극장으로, 오페라 공연 및 다양한 공연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치킨의 본고장인 대구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이번 피아노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과 삶의 활력을 불러 일으키며 대구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