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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도 ‘남북 고위급회담 재개’에 촉각

中 언론도 ‘남북 고위급회담 재개’에 촉각

등록 2015.08.23 11:42

차재서

  기자

신화통신·인민일보·봉황망 등 관련 소식 중점적으로 다뤄

남북 고위급회담이 23일 오후 3시 재개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남북 고위급회담이 23일 오후 3시 재개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남북한 고위급 회담이 23일 오후 3시 재개되는 가운데 중국 언론이 관련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중국 언론은 내달 3일 전승절 열병식을 앞두고 한반도 긴장이 악재가 되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화통신은 남북한 고위급 회담이 전날에 이어 오후 판문점에서 다시 재개될 예정이라면서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고위급 접촉에는 남측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해 남북한 긴장을 완화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일보도 이날 오후 고위급 회담이 재개되면서 한반도 형세에 대한 주요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 봉황망은 중국이 더 이상 형세를 좌우할 수 없다고 밝힌 북한 외무성의 발표를 다뤘다.

봉황망은 북측이 중국의 희망에 따라 지난 수십년간 자제해 왔지만 현재는 어떤 말로도 형세통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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