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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nno 6+’ 본격 추진···‘질 좋은 창업’ 육성한다

미래부, ‘Inno 6+’ 본격 추진···‘질 좋은 창업’ 육성한다

등록 2015.08.17 12:00

이승재

  기자

Inno 6+ 개요.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Inno 6+ 개요.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질 좋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기술창업 특화 프로그램인 ‘Inno 6+’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7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Inno 6+(Idea Innovation 6 months+)’는 ‘6개월 챌린지 플랫폼’과 ‘창조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타운에서 발굴된 우수 사업 아이디어와 초기 창업기업은 6개월간의 전담 멘토링 과정을 지원받는다.

이후 졸업 또는 추천 기업에 정부가 기업 당 최대 3억원 정도의 사업화기술개발(R&BD) 자금을 민간투자와 연계 지원한다.

지난 7월 1차 선정평가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된 우수 사업 아이디어 33개가 선발됐다. 현재 2차 선정평가 신청·접수가 진행 중이며 10월 3차 선정평가가 예정돼 있다.

한편 미래부는 ‘창조기업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되는 창업기업에 대한 실제 투자 및 성장지원을 위한 7개 투자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

이미 2개의 창업기업을 1차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해 민간투자 연계형 사업화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총 35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매월 선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의 투자역량과 정부의 지원정책이 결합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며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술창업의 활성화 및 성과 조기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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