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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전쟁기념관에 UN참전국 상징기념작품 기증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전쟁기념관에 UN참전국 상징기념작품 기증

등록 2015.08.13 09:23

신수정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사진=부영그룹 제공.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에서 UN참전국 상징기념작품을 전쟁기념관에 기증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 회장과 이영계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이용덕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UN과 한국 및 21개 참전국 등 23개 상징기념작품을 제작 설치키로 했다.

UN참전국 상징기념작품은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우리를 도와준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에서 2.7m높이에 국가별 상징작품에 승리의 상징 월계관과 참전사항, 참전 부대마크와 참전규모 및 전투 기록, 참전 용사에게 바치는 글 등을 담았다.

상징기념작품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의뢰하여 제작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날 상징기념작품 기증과 관련해 “우리국민 모두가 참전 용사들의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자신의 편저서인‘6·25전쟁 1129일’영문판 'Korean War 1129' 책을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산화한 UN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 21개 참전국의 유엔 참전용사와 각급 학교, 도서관 그리고 박물관 등에도 전달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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