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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62% “향후 3년간 글로벌 경제 낙관적”

글로벌 CEO 62% “향후 3년간 글로벌 경제 낙관적”

등록 2015.07.22 16:32

현상철

  기자

글로벌CEO의 62%가 올해 글로벌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CEO의 78%는 2018년까지 인력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KPMG인터네셔널은 22일 향후 3년간의 세계 경제 및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글로벌 CEO의 전망을 담은 ‘글로벌 CEO 아웃룩 (Global CEO Outlook) 2015’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 세계 1278명 CEO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간의 글로벌 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 62%가 전년 대비 올해 더 낙관적으로 전망한다고 답했다.

내년 자사 성장 전망도 응답자의 54%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글로벌 CEO의 78%는 2018년까지 인력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했다.

KPMG 존 비마이어 회장은 “전 세계의 CEO는 향후 3년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으며, 고용창출에도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3년간 많은 자금이 투자될 지역으로 미국 CEO들은 유럽과 남미, 중국을 꼽았다. 중국,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과 프랑스의 CEO는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으로 미국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영국, 미국 등 10개국의 자동차, 은행, 보험, 의료, 제조업, 소비재, 에너지 등 9개의 핵심 산업 분야에 속한 1278명의 CEO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25%는 연간 매출액이 100억 달러 이상이었으며, 5억 달러 이하의 기업은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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