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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결위 16~17일 추경 정책질의 일정 합의

여야, 예결위 16~17일 추경 정책질의 일정 합의

등록 2015.07.09 17:33

문혜원

  기자

20~21일 소위···22일 의결 예상국정감사 9월 4일 시작 잠정 합의

사진=뉴스웨이 문혜원 기자사진=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여야는 9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논의하기 위해 16~17일 양일간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하고 20일부터 이틀 동안 추경안에 대한 증·감액 심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예결위 여야 간사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과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김재경 예결위원장과 함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세부 일정을 조율했다.

정책질의는 정부가 제출한 11조8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과 관련 경제·비경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출석할 방침이다.

20일부터 진행되는 예결위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는 기획재정부 차관과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등이 출석한다.

새누리당은 추경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원안을 그대로 유지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메르스·가뭄 대책과는 무관한 추경 내역에 대해서는 삭감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심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예결위는 곧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최종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예결위 관계자들은 22일께 의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경안이 예결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국회는 곧이어 본회의를 개최하고, 추경안을 최종 심사한다.

한편 여야는 올해 국정감사를 오는 9월 4일 시작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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