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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 0.9% 인상···직장인 월평균 879원 더 내

내년 건강보험료 0.9% 인상···직장인 월평균 879원 더 내

등록 2015.06.29 18:10

수정 2015.06.30 07:22

김은경

  기자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0.9%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서울 마포구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과 보장성 확대계획 등을 의결했다.

내년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현재 보수월액의 6.07%에서 6.12%로 인상되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78.0원에서 179.6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올해 9만7630원에서 9만8509원으로, 지역가입자는 올해 8만5013원에서 8만5788원으로 각각 879원, 765원 인상된다.

직장가입자는 자신이 절반을, 사업주가 절반을 각각 부담해 4만9254원을 내면 된다.

복지부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에 필요한 1조6000억원의 재정수요에 대응하고 메르스 사태로 응급실 격리 수가를 신설할 필요성을 고려했다”며 “국민과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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