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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부당한 검찰 소환 불응···국회법 개정안 거부 국민 위 군림”

김한길 “부당한 검찰 소환 불응···국회법 개정안 거부 국민 위 군림”

등록 2015.06.25 15:23

문혜원

  기자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 사진=김한길 의원실 제공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 사진=김한길 의원실 제공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 검찰이 소환조사를 예고한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는 25일 “검찰의 부당한 소환에 응해서는 안된다는 당의 입장과 (뜻을)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성완종 사건과 관련 ‘검찰의 부당한 소환에 응해서는 안된다’는 당 지도부의 방침을 전달받았다”며 “당은 이같은 방침에 제가 협조해주기를 요청했다. 저는 당과 입장을 같이 하겠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회와 국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대통령의 독선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무능한 대통령이 정치적 갈등과 대립만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 개탄스럽다. 큰일이다”고 말했다.

앞서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지난 23일 국회 브리핑에서 “‘물타기식’, ‘야당 끼워넣기식’ 정치적 소환에는 응하지 않는다는 게 당의 공식 방침”이라고 전한 바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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