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5℃

  • 춘천 19℃

  • 강릉 13℃

  • 청주 20℃

  • 수원 16℃

  • 안동 19℃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9℃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8℃

  • 여수 17℃

  • 대구 23℃

  • 울산 17℃

  • 창원 19℃

  • 부산 18℃

  • 제주 16℃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금융개혁, 관행으로 후퇴 없어야”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금융개혁, 관행으로 후퇴 없어야”

등록 2015.06.09 17:07

이경남

  기자

금감원, ‘2015년도 금융감독 추진방향’ 주제로 회의 열어

금감원은 9일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금감원은 9일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9일 ‘2015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5년도 금융감독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바람직한 금융감독 방향 등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먼저 자문위원들은 우리나라 금융의 역동성 제고와 재도약을 위해 금융부문의 개혁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현재 금감원에서 추진 중인 금융감독 쇄신, 검사·제재업무 개혁, 5대 민생침해 금융악 근절과 국민 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등에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쇄신과 개혁 등이 일시적 금융사고 등으로 과거 관행으로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일관성과 지속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감원은 시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감독·감사·소비자보호 업무 등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는 대 의견을 모았다.

올해 새롭게 금융감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개혁 추진 등으로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금융시장의 안정에 대한 감독이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금감원의 균형 있는 감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회의와는 별도로 분과별 자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주요 금융현안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현안 대응력과 감독업무 개선 공감도를 높이고 금융시장과 금융소비자의 신뢰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자문위원회는 금감원이 학계·연구기관·언론계·금융계 등 외부 전문가의 식견과 자문을 반영해 2012년 2월 출범했다.

총괄, 은행·비은행, 보험, 자본시장, 소비자보호, 금융IT 등 6개 분과로, 이슈와 관령성이 큰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17명의 신규 자문위원을 위촉해 새롭게 구성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