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통신비 부담 낮추기’ 관련 공청회 개최

정부가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알뜰폰 경쟁력 제고와 신규사업자 진입기반 조성 등의 방안을 놓고 공청회를 실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이동통신시장 경쟁촉진 및 규제합리화를 위한 통신정책 방안(안)’과 ‘2015년도 기간통신사업의 허가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국정과제인 ‘통신비 부담 낮추기’를 안건으로 △신규사업자 진입기반 조성 △알뜰폰 경쟁력 제고 △소매시장 요금인가제 폐지 △도매시장 제도 정비 등의 방안이 논의된다.

관련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로 구성된 이번 회의는 주요내용 발제, 패널토론 및 방청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미래부는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및 인터넷을 통해 국민들과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6월 중 최종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승재 인턴기자 russa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