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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 ‘OAA’ 참여···인도업체 최초

마힌드라,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 ‘OAA’ 참여···인도업체 최초

등록 2015.06.04 15:21

강길홍

  기자

구글·GM·폭스바겐·현대차 등과 함께 차량용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

마힌드라의 대표 SUV인 스콜피오. 사진=마힌드라 제공마힌드라의 대표 SUV인 스콜피오. 사진=마힌드라 제공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 부문인 마힌드라&마힌드라(M&M)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IT업체의 차량용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 연합인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에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OAA는 지난해 구글 주도로 결성돼 현재 GM, 폭스바겐, 현대기아차, 파나소닉, 엔비디아, LG 등이 참여하고 있다.

마힌드라는 인도 자동차 업계에서 혁신과 최신기술 도입에 앞장서 자동차 전장 분야를 개척해왔다.

이번 참여로 구글과 OAA의 지원 아래 안드로이드 오토를 활용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커넥티드 카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라빈 샤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대표는 “OAA의 회원이 돼 기쁘고 인도 OEM 업체 최초로 이 국제적인 연합체에 참여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며 “OAA 가입은 고객을 위한 연결 솔루션 부문에서 크게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앞으로 출시될 신차뿐만 아니라 주력 모델인 XUV500·스콜피오에도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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