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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은행 혁신성 평가항목에 핀테크 지원 검토”

진웅섭 금감원장 “은행 혁신성 평가항목에 핀테크 지원 검토”

등록 2015.06.03 14:42

손예술

  기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핀테크 1Q Lab' 개소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입주한 핀테크 업체의 설명을 듣고있다. (사진 왼쪽부터)김병호 하나은행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정지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한조 외환은행장.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핀테크 1Q Lab' 개소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입주한 핀테크 업체의 설명을 듣고있다. (사진 왼쪽부터)김병호 하나은행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정지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한조 외환은행장.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의 핀테크 활성화 지원정책 여부를 은행 혁신성 평가 항목 배정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2일 서울 청진동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여린 하나·외환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핀테크 1Q Lab(원큐랩)’ 개소식에서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 같이 밝혔다.

진웅섭 원장은 “은행의 (핀테크 기업) 지원이 지속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감독당국과 금융사 간 협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도 참석했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금융당국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내 금융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한조 은행장도 “외환은행 핀테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정부의 정책 및 핀테크 금융 확산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외환은행의 핀테크 지원센터의 첫 대상 기업체로는 ‘핀테크’와 ‘파이브지티’가 선정됐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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