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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융협회, ‘제1회 금융민원종사자 힐링캠프’ 개최

금감원·금융협회, ‘제1회 금융민원종사자 힐링캠프’ 개최

등록 2015.06.02 10:48

김지성

  기자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는 2일 한화생명 연수원(용인)에서 ‘제1회 우수 금융민원종사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협회는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이다.

이번 힐링캠프는 감정노동자인 금융회사의 민원업무종사자를 위로·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약 200명의 민원업무종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 금융민원종사자에게는 금감원장과 금융협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금감원장 표창에는 우리은행, 신한생명, 롯데손해, 키움증권, 삼성카드, 웰컴저축은행이 금융협회장 표창에는 대구은행, 라이나생명, 삼성화재, 신한금융투자, KB국민카드, 키움저축은행이 각각 돌아갔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행사 참가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민원해결 우수사례를 끝까지 청취하는 등 민원종사자와 소통의 시간도 보냈다.

한편 참석자들은 신한생명 직장인 밴드 연주와 용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면서 그간 쌓인 피로를 풀었다.

윤대현 교수(서울대학교 병원)의 ‘최신 스트레스 관리기법’ 특강을 청취와 최유경 실장(현대카드)의 ‘악성민원인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한 특강이 각각 진행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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