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차이나플라스’서 친환경 신소재 ‘폴리케톤’ 첫 선

최종수정 2015-05-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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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5만톤 규모 폴리케톤 공장 준공 앞두고 신규 고객확보 매진

효성은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15’를 통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친환경 신소재 폴리케톤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사진=효성 제공


효성이 오는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5’에 참가해 친환경 신소재 ‘폴리케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차이나플라스’는 독일의 K-Fair,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32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12만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플라스틱 시장에 신소재 폴리케톤을 적극 홍보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 고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거래선을 개척하는 등 판로 개척에도 힘 쓸 계획이다.

효성은 산업통상자원부의 WPM(World Premier Materials) 사업 지원을 받아 폴리케톤 상용화에 성공했다.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폴리케톤은 올레핀과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재료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다. 나일론 대비 충격강도가 2.3배 이상, 내화학성이 30% 이상 우수하며 폴리아세탈(POM)보다 내마모성이 14배 더 높다.

조현상 화학PG CMO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보다 내구성·내화학성이 탁월한 차세대 소재 폴리케톤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폴리케톤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2년 울산에 연산 1000톤 규모의 파일럿 설비를 구축해 폴리케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산 5만톤 규모의 폴리케톤 상용 공장을 건설 중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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