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전당>2015주택브랜드대상···삼성물산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올 하반기 서울도심 1만1068가구 공급

삼성물산이 하반기에 1만1068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서울에서만 8곳, 1만1068가구(일반분양 282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측은 “올해 공급할 전체 단 지가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좋은 입지에 분양성공을 거뒀던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택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남권에서는 ▲가락시영 (6월, 3804 가구, 삼성물산 시공분) ▲서초 우성2차 (10월, 593가구) ▲사당1구역(10월, 659가구) 등 기존부터 관심을 받았던 재건축 단지들이 포진돼 있다.

우선 강남권과 가까운 광진구 구의1구역(8월, 854가구) 단독주택 재건축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강남권 등 도심 접근 성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북권에서는 재개발 대단지들이 돋보인다. ▲답십리 18구역(8월, 1009가 구) ▲길음2구역(9월, 2258가구) ▲녹번1-2구역(11월, 1305가구) 등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내 핵심입지를 자랑 하는 곳들이 많아 높은 인기를 끌 것으 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장전’과‘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등은 작년 한해 고객들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에도 래미안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특화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 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