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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역대 최대 규모 와인장터 개최

이마트, 역대 최대 규모 와인장터 개최

등록 2015.05.12 08:20

정혜인

  기자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동안 용산점, 양재점, 역삼점 등 전국 27개 점포에서 프리미엄급 와인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2015 봄 와인 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이마트가 ‘와인장터’를 본격적으로 열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6개월 전부터 사전 준비를 통해 각국 유명와인 800여 종, 약 60만병을 준비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규모 와인장터를 준비한 배경에는 와인이 이미 국내 시장에서 소주나 맥주처럼 대중화 됐기 때문이다.

관세청 무역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와인 수입량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거듭하며 지난해는 연간 총 3만3000톤 가량의 와인이 수입해 역대 수입량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이마트 와인의 매출 2012년 말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와인’ 매출이 대표 대중주 ‘소주’ 매출을 앞선 이후로 올해까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 총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와인장터 매출도 매년 증가추세로 지난해 봄 와인장터 매출은 2011년 봄 매출의 2배까지 늘어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대표적인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일자별 초특가 상품으로 선보인다.

행사기간중 일별 초특가 상품으로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인 샤또 마고(정상가 130만원/60병 한정)와 샤또 무똥로췰드(정상가 150만원/42병 한정)를 14일 초특가 상품으로 59만9000원에 판매하고, 15일 초특가 상품으로는 샤또 오 브리옹(정상가 150만원/78병 한정)는 5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프랑스의 샤또 린치바쥐 9만원(정상가 40만원/108병 한정), 샤또 빠쁘끌레망 13만5000원(정상가 36만원/120병 한정)과 미국 유명와인 오퍼스원은 29만원(정상가 90만원/60병 한정)에 14일 초특가로 판매하고, 이탈리아의 피안델레비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15일 5만5000원(정상가19만5000원/120병 한정)에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 세계 와인가격 비교사이트인 ‘와인 서쳐’의 해외 현지가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한 명품 와인들도 대거 선보인다.

샤또 피작은 15만원(해외가:$112/480병 한정), 샤또 몽페라은 2만 5천원(해외가:$21/1200병한정)에 판매하고 이기갈 샤또네프 뒤 파프 (해외가:$46 /400병 한정)는 6만5000원이다.

더불어 수입맥주보다 저렴한 1만원 미만의 초저가 상품으로 와일드 바인 진판델(미국)과 칼로로시 모스카토(미국)을 한 병당 5000원, 샤또 알렉산드라 둘체(스페인)를 3천500원에 선보인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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