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재테크 어떻게··· “아내가···”

최종수정 2015-05-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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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재테크 방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은행 금리가 1%대에 머무르는 상황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ADB(아시아개발은행)연차총회 참석차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방문한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아내를 통해 돈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아내가 재테크를 하고 있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지 못해서 펀드에 투자하고 있으며 채권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식은 펀드로 채권은 국내채권보다는 해외채권으로 하고 있다”며 “해외채권은 (국내채권과 비교해)리스크가 별반 다르지 않지만 같은 신용등급이면 해외에서 발행한 채권들이 이자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채권 중 달러채권을 선호하며 환헤지가 가능한 상품에 투자한다고 부연했다. 또 하 회장은 개별로 투자하기보다는 해외채권 매니지먼트에 맡긴다면서 그들의 관리 능력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날 하영구 회장은 씨티은행 재직 당시 국내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고액연봉과 퇴직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하 회장은 “씨티그룹에서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을 정할 때 국내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글로벌 씨티그룹과 국내 은행과 보상정책이 달라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하 회장은 비지니스의 복잡성과 규모 등을 따져서 씨티그룹에서 책정한 보상이며 과거의 일본 씨티은행과 홍콩, 싱가포르, 중국 정도가 국내 씨티그룹과 비슷한 레벨로 연봉이 책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그는 최근 연이어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에 대해 “채권쪽에 외국인 수요가 꾸준히 있다”며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전체적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낮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최근 정부 배당 정책과 고배당 주식들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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