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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급여제도 상담 1600-0777로 전화하세요”

LH “주거급여제도 상담 1600-0777로 전화하세요”

등록 2015.05.06 11:23

김성배

  기자

주거급여콜센터 지난달 20일부터 업무 개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급여콜센터(1600-0777)’를 구축, 지난달 20일부터 주거급여 상담업무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오는 7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는 주거급여사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원활한 제도 안내를 위함이다.

그동안 주거급여 상담업무는 국토부, 지자체, LH 등 담당 기관별로 이루어져 여러 경로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주거급여콜센터 개설로 고객접점이 일원화되면서 관련 제도에 대해 편리하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LH측은 설명했다.

주거급여 콜센터를 통하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상담원이 고객상담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개편된 주거급여제도 및 주택조사관련 일반사항에 대한 1대 1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LH는 이전보다 더욱 정확하고 표준화된 상담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LH 주거급여사업소 및 지자체(시군구) 관련부서에 대한 신속한 안내가 가능해지는 등 관련 상담업무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신동철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주거급여 콜센터 개소를 통해 주거급여제도에 대한 정보가 국민들에게 원활히 전달되어 본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매입·전세임대 공급 등 LH가 시행하고 있는 주거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부터 새로이 개편되어 본격 시행되는 주거급여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통합급여를 개편해 소득·주거형태·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약 97만3000여 세대)을 위해 임차가구(약 88만6000여 세대)에는 임차료를 보조하고 자가가구(약 8만7000여 세대)에는 주택개량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이와 관련 주거급여시스템 구축과 주택조사를 전담하는 LH는 6월말까지 시스템 구축과 주택조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주거급여콜센터 전경(출처=LH)주거급여콜센터 전경(출처=LH)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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