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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1분기 영업이익 작년 동기 40.7%↓

두산건설, 1분기 영업이익 작년 동기 40.7%↓

등록 2015.04.28 18:08

서승범

  기자

두산건설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해운대AID, 답십리16 등 대규모 프로젝트 완공에 따른 역 기저효과로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

두산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8억55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7%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4516억92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8%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27억7400만원이다.

이번 실적 감소에 대해 두산건설 측은 신규 수주 물량의 매출인식, 도시정비사업을 바탕으로 수주잔고 중 올해 5000억 정도의 본계약 체결을 통해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전년대비 차입금의 증가로 이자비용이 소폭 증가했으나, 2분기부터 대형아파트(해운대, 청주) 입주가 시작되면서 채권회수를 통해 차입금은 지속적으로 축소돼 순이익도 개선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2분기 이후 수주 물량이 집중돼 1분기 다소 저조한 실적이 나타났다”며 “부채비율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고 그동안 진행하지 않던 주택 분양(인천 가좌, 울산 대현 등)을 재개하면서 연말까지 영업이익과 매출, 당기 순이익에서 전년도 보다 개선된 실적 달성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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