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대비 3.3%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1%, 2.2%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 15.3%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9.7%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 1분기 대비 공장판매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원화가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유로화 및 신흥국 통화 대비 큰 폭의 강세를 나타낸 것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신형 투싼 등 신차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판매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기대된다”며 “2분기 이후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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