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폰의 경우 제조사 지원금이 적어 단말기 가격이 비싸 알뜰폰 사업장에선 취급하기 힘들었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마트는 과감하게 자체 지원금을 통신업계 최대인 18만4000원 까지(32G, 69요금제 기준) 늘려 최신폰인 겔럭시S6를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4월 가입자에 한해 요금제별 24개월간 매월 5500원~1만1000원 까지 추가 할인을 해줘 LTE69 가입자 기준 타사대비 최대 40만원 이상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예약가입자에 한하여 지급되던 전용무선충전기(시중가 5만원)를 무료로 지급한다.(LTE32요금제 이상 가입자 恨)
이마트는 지난 1월1일 기존 SKT망에 LGU+망을 추가해 알뜰폰 사업 강화에 나선데 이어 이번 갤럭시S6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LGU+망을 추가한 후 3300명이었던 알뜰폰 월평균 가입자수는 6500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총 가입자 수 또한 6만5000명 까지 증가했다.
이마트 최용웅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이번 갤럭시S6 판매는 고객이 원하는 최신 LTE폰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통신비 가계 절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알뜰폰은 구형 단말기만 취급한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신 기종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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