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 창조경제 CEO대상 2년 연속 수상

최연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창조경제 CEO대상을 2년 연속 받았다.

코레일은 최연혜 사장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최고경영자(CEO) 대상' 시상식에서 '창조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뛰어난 리더십으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최고경영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사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창조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EO 대상 2년 연속 수상은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창조경제를 최일선에서 실천한 것을 높게 평가받은데 따른 것이다.

최 사장은 "철도야말로 창조경제의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산업"이라면서 "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창조경제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