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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두산건설, 지속적인 펀더멘털 개선 확인中”

키움證 “두산건설, 지속적인 펀더멘털 개선 확인中”

등록 2015.04.03 08:11

김민수

  기자

키움증권은 3일 두산건설에 대해 1분기 무난한 실적이 기대되고 향후 지속적인 펀더멘털 개선도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만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줄어든 4630억원, 영업이익은 24.4% 축소된 1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에 미분양 아파트 매각에 따른 대손충당금 100억원이 포함된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지속적으로 펀더멘털 개선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인 것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 최원경 연구원은 “최근 두산건설의 전환사채(CB)가 활발하게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 CB전환은 차입금 감축 및 자본 증가로 이어지므로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감축 노력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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