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2015 IDB 연차총회 공식 부대행사로 26일부터 3일간 기획재정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중남미 비즈니스서밋의 일환이다.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은 한·중남미의 협력 잠재력이 큰 무역·투자, 정보통신, 교통·인프라·기후변화, 에너지, 금융재원조달 등 5개 분야에서 협력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중남미의 정부인사 및 유관기관장, 기업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포럼은 두 지역간 핵심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도출을 통해 서로의 시장을 이해하는 한편 한·중남미간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비즈니스포럼과 함께 개최되는 IDB 연차총회 부대행사는 중남미 발주처, EPC기업, 수출입기업 등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26일)’, 중남미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 공공기관, 중남미 23개국 무역투자진흥기관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홍보전시관(26~29일)’, 중남미지역 기업인과 정부 관료 등을 대상으로 국내 산업체 현장과 주요 인프라를 시찰하고 소개하는 ‘산업시찰(28일)’ 등이 예정돼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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