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존점 성장률에 비해 지난 2월 오픈한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매출이 기대치를 뛰어 넘으며 2%대 총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성장에 대한 상대적 매력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기존 3개의 신규 출점 외에도 신도림 디큐브시티, 동대문 케레스타 매장 임차 및 연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며 “감가상각비와 판촉비 확대로 연간 영업이익은 0.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나 성장에 따른 상대적 매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추가 오픈이 계획된 매장은 임차 형태인 만큼 감가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며 “신규 매장에 대한 성장 모멘텀을 감안해 업종 최선후조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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