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850만명의 중국 여행객이 방문한 홍콩과 마카오의 반중국시위로 올해 18년 만에 중국인 방문객 수가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등 주변국에 큰 수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증권 김윤진 연구원은 “올해 중국 인바운드는 전년 대비 23% 늘어난 756만명이 예상된다”며 “1~2월 누적 성장률이 이미 45%로 크게 초과 성장한 만큼 화장품 및 면세점 사업자에게 매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주가 역시 주요 우려가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오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이공항 면세점 적자 규모도 바닥을 지난 만큼 실적 개선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