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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지역난방공사, 실적·바당 감안 상반기 관심 필요”

하나대투證 “지역난방공사, 실적·바당 감안 상반기 관심 필요”

등록 2015.03.18 08:26

김민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열 마진 개선은 물론 실적과 배당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역난방공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7% 줄어든 856억원을 기록해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 주가 역시 연초 대비 35%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상반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나대투증권 신민석 연구원은 “지난 1월 LNG가격 하락으로 열 사업부 마진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전기사업부 역시 하반기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실적과 배당 효과를 감안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배당성향 30% 이상 유지와 주가 하락은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라며 “지난해 말부터 유가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원료비 절감이 예상되는 것도 호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LNG발전량 또한 기저효과와 전력 수요 증가로 하반기 플러스 전환이 기대된다”며 “전전력시장가격(SMP) 급락으로 발전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후 용량별 요금(CP) 현실화를 통한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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