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연구원은 “기아차의 4분기 매출액은 1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006억원으로 기록됐다”며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4분기 실적 부진 요인들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출고판매는 315만대로 이는 7년내 가장 낮은 증가율”이라며 “시장 성장 둔화가 전망되는 미국시장의 목표가 높아 인센티브 확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 볼륨모델 신차 투입과 원화 약세 등을 통한 이익 성장 재개 가능성, 주주환원 정책 강화 흐름 등을 고려한다면 밸류이에션 매력은 충분하다”며 “다만 이런 측면들 반영되기 위해서는 루블화 변동성 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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