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 서울 14℃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2℃

  • 강릉 11℃

  • 청주 16℃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6℃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4℃

  • 여수 14℃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5℃

새누리, 공무원 정년연장 논의···사기진작 나선다

새누리, 공무원 정년연장 논의···사기진작 나선다

등록 2014.12.29 08:59

이창희

  기자

새누리당이 내년 공무원연금 개혁 작업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으로 공무원 의견 수렴 및 사기 진작에 나선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제도 개혁 TF(태스크포스)는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공무원 정년 연장안의 구체화’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공무원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정책도입 방안과 공무원 퇴직 후 재고용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발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발제를 맡은 이지만 연세대 교수는 발제문에서 정년과 연금지급 연령 불일치에 따른 대안으로 공무원 정년 연장(65세까지)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제언했다.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 부족 현상에 대비할 수 있고, 숙련된 공무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교수의 주장이다.

최근 이근면 인사혁신처장도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공무원 정년연장 도입을 위한 구체적 제도 설계 방안에 대해 설명한 바 있어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반대급부로 도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직접 나서 사기 진작책을 강구하는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연금 개혁에 대한 공무원 사회의 반발을 무마하고 연금 개혁 필요성에 대한 여론확산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