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가계부채DB 내년 상반기 공개

최종수정 2014-12-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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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가구 대상으로 부채 변동사항 면밀히 검토”


한국은행이 가계부채를 과거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축중인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가 내년 상반기 중 공개된다.

25일 한국은행은 최대 금융리스크로 꼽히고 있는 가계부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가계부채DB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한국은행은 통계청과 금융감독원과 가계 2만 가구를 설문 방식으로 조사해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냈다. 하지만 올해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에 대한 모니터링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가계부채점검반을 구성하는 등 관리 강도를 높이고 있다.

가계부채점검반은 한은 거시건전성분석국이 주축이며 통계DB는 경제통계국이 도맡는다. 현재 DB구축팀은 4명 정도로 꾸려졌으며 통계 집계는 경제통계국 전체가 참여한다.

가계부채DB에 포함되는 샘플 수는 가계금융복지조사보다 50배 많은 100만 가구로 정해졌다. 또 서베이 방식이 아닌 신용정보회사에서 자료를 받아 가계 부채 상황과 소득별 가계 부채, 부채 변동 특이사항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심병권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최근 대형 신용정보회사와 계약을 맺었다”며 “가계부채 총량 일변도의 자료가 아닌 더욱 구체화하고 다각화한 자료가 가계부채 DB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 팀장은 “신용정보회사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현재 검토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은 내용은 알 수 없다. 내년 상반기 중 공개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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