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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평균 2.38대1로 1순위 마감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평균 2.38대1로 1순위 마감

등록 2014.12.05 14:35

서승범

  기자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본보기집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본보기집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올해 서울 재개발 아파트들 가운데 첫 1순위 마감단지가 나오며 막바지 분양시장을 달궜다.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4개의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1순위 청약 결과 총 10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4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38대 1의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C형 26가구에는 86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3.3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12월 4일까지 서울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해 1순위 마감한 사례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를 포함해 총 8곳이다. 이 중 재건축이 2곳(아크로힐스 논현/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단독주택 재건축이 1곳(마곡 힐스테이트), 신도시·택지지구가 2곳(위례 중앙 푸르지오/강남 효성 해링턴 코트), 일반 시행사가 진행한 곳이 2곳(힐스테이트 서리풀, 강변SK뷰)이었다.

조합이 주체가 돼 진행된 재개발 사업 중 마감된 곳은 사실상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가 유일하다.

성공 원인으로는 직주근접여건이 높은데다 주변의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이 이유로 꼽혔다. 더욱이 당산동 일대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주변 노후 아파트들이 많아 이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았던 것도 1순위 청약마감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이다. 특히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에 임대가구가 없다는 점 등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롯데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주변 노후아파트들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영등포구 최초로 가구별 전용창고를 제공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설계를 선보였던 것이 주효했다”며 “철저한 사업지 분석에 기반하여 지역 수요들의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펼친 것도 분양 성공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일대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 동 전용 84㎡ 총 198가구 규모로 이 중 106가구를 일반에 분양했다.

분양가는 3.3㎡당 약 1800만원대부터 책정돼 합리적이며 계약금은 약 10% 정도로 우선 1000만원을 낸 후 1개월 이내 나머지 차액을 납부할 수 있어 초기부담이 적다. 정당 계약기간 내 구입자들에게 한해 1000만원 내외 발코니 확장비를 전액 지원한다.

본보기집은 신용산역 2번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있으며 롯데건설은 12월 11일 당첨자 발표 후 16~18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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