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열린 임원회의에서 진 원장이 2015년 계획과 비대면 전자금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농협 등 일부 은행에서 계좌주의 인지없이 돈이 빠져나간 사건에 대해서 진 원장은 감독당국과 유관기관이 같이 노력해왔지만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종합적인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 원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종합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 이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업무계획에 대해 대내·외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소통을 잘 할 수 있는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해 달라”고 임원들에게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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