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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LIG손보 인수 포기하지 않겠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LIG손보 인수 포기하지 않겠다”

등록 2014.11.25 15:34

수정 2014.11.25 17:19

정희채

  기자

25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은행장이 취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동민 기자25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은행장이 취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동민 기자


“KB금융은 LIG손해보험이 인수 되기를 원하고 있다. LIG손보 인수를 위해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에 인수시 유발되는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 행장은 25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LIG손보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윤 회장은 이날 LIG손보 인수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LIG손보 인수 관련 문제는 금융위원회의 승인 사안”이라며 “금융위가 걱정하지 않도록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인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파기 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윤 회장은 “인수 승인은 당연히 받아야 하며 신의, 성실에 기초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지 판단하고 계약 연장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LIG측에 협의와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LIG손보 인수와 관련 승인권은 금융당국이 갖고 있으며 KB금융은 간곡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승인을 받도록 하는 자세”라며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빠른 시일내에 만나 다시 한번 설명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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